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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김해숙 "정지소 너무 예뻐서 기분 좋아, 대리만족 했다"

by 아이조코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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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김해숙 "정지소 너무 예뻐서 기분 좋아, 대리만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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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김해숙이 정지소와 같은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용순 PD를 비롯해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이 참석했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20대 오두리가 되어 최고의 프로듀서 대니얼 한을 마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지난 2014년 메가 히트를 친 원작 영화 '수상한 그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확장된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김해숙은 극 중 나보다 가족이 먼저였던 삶 속에서 꿈같은 젊음의 시간을 얻게 된 할머니 오말순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일단 정지소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대리만족을 했다"면서 "같은 오말순을 연기하게 되면서 얘기를 많이 했다.



촬영 현장에서 내 말투를 봐주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현장에서 정지소의 첫 대사를 들었는데 굵은 목소리가 나더라. '됐다' 싶더라"며 "서로 많이 맞추려고 노력했고, 얘기를 정말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출처 :  써플뉴스

소년이 온다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인 헌사로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다. 『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하며,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를 사로잡은 한강 문학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인간의 잔혹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증언하는 이 충일한 서사는 이렇듯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 역사의 보편성을 보여주며 훼손되지 말아야 할 인간성을 절박하게 복원한다.
저자
한강
출판
창비
출판일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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