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정화 외에는 대안이 없다.
우리의 몸은 어느 기계보다도 정교하게 설계되었다. 눈, 코, 입의 역할이 다르고 팔과 다리의 역할이 다르다.
우리 몸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하나도 없으며 심지어 편도선, 맹장 등 인간이 수술로 쉽게 떼어버리는 것도 다 자기 역할이 있다.
이처럼 정교하게 제작된 우리 인체는 호흡, 소화, 대사작용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유지된다.
우리가 입을 통해 먹은 것과 호흡기를 통해 받아들인 것이 피가 되어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며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열을 가하고, 먹기 좋게 벗겨내고, 각종 화학합성물질을 첨가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이 우리의 식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런 음식은 인체를 빠르게 오염시키고, 기능을 떨어뜨려 생명 현상 전반에 걸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협심증, 당뇨, 뇌경색 등 만성대사질환이 만연하게 되었는데 이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인의 주요 질환인 당뇨, 심장병, 중풍, 암의 대부분은 인체에 쌓인 노폐물을 해결하지 못해 발생한다.
특히 인체 내 지방세포는 화학 합성물질의 저장소로서 당뇨, 고혈압, 암 등 치명적인 질환이 비만과 관계가 있다.
대개의 당뇨는 그 자체로 병이라기보다 세포에서 정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하여 생긴 필요 이상의 혈당을 몸 밖으로 최대한 빨리 배출시키기 위해 몸이 행하는 자구책이다.
필요 이상의 당은 혈관이나 조직을 삭게 만들기 때문인데 이는 사탕을 물고 자면 입안이 아리고 치아가 삭는 현상과 같은 것이다.
고혈압의 경우, 탁한 혈액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같은 양의 피를 보내기 위해 몸이 스스로 압을 높인 것이 첫 번째 원인이고, 두 번째 원인은 신장의 사구체가 오염된 혈액을 거르다가 막히면서 우리 몸이 혈액을 잘 걸러내기 위해 압을 높인 것이다.
이는 마치 정수기 필터가 탁한 물을 거르다가 막히면 보통의 압력으로는 거를 수 없고 수압을 높여야만 걸러낼 수 있는 원리와 같다. 고혈압 역시 병이 아니라 우리 몸 스스로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자구책을 발현시킨 것이다.
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사계의 교란으로 인해 정상세포가 죽을 위험에 처하면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조금이라도 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세포들로 변하게 된다.
암세포란 넓은 의미에서 볼 때, 병이 아니라 생명연장의 한 방법이다.
인체정화의 핵심은 오염된 신체를 비우기와 채우기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으로부터 인체를 되살리는 것에 있다.
개와 고양이도 몸이 안 좋으면 음식섭취를 중단하고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다린다.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없는 까닭은 스스로 인체 내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인 휴식을 유도하여 기관의 정상화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인체정화는 물단식을 기본으로 하는 디톡스 (Detox)혹은 해독요법과는 성격이 다르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그 원리를 알아보자.
정상적인 신진대사의 경우, 체내 지방산이 포도당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로 변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물단식을 하게 되면 포도당이 유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산 혼자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게 된다.
즉 비정상적인 에너지생산 방식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지방산과 지방산의 결합은 케토닉에시드(Ketonic acid)) 라고 하는 산을 만들어내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이 산성이 되면 케톤증(ketosis)으로 이어진다.
케톤증이 발생하면 인체는 혈액을 약알칼리 ( pH 7.35 ) 로 맞추기 위해 항상성을 발현시키게 되는데 체내에서 칼슘과 인을 끌어다 쓰게 된다.
인체 내에서 손쉽게 칼슘과 인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뼈다.
칼슘이 빠져나간 뼈는 구멍이 숭숭 뚫리게 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물로는 기름 때를 뺄 수 없다.
물단식은 지방을 제거하지 못한 채 근육만 소멸시키며 '뼈의 약화' 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이런 부작용 때문에 물단식은 현대인들의 몸을 망가뜨리는 단식, 매우 위험한 단식이라고 할 수 있다.
뼈를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해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복합활성효소를 바탕으로 하는 '인체정화' 밖에 없다.
인체정화프로그램은 인체에 공급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끊음으로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동시에 복합활성효소의 개입을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지방세포의 연소를 유도한다.
이를 집수리에 비교해보자.
왜 어떤 집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어떤 집은 망가진 채 엉망으로 사는가. 수리가 힘든 집의 경우 세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먼저, 집을 수리하는 기술자(효소)의 수가 현저하게 부족한 경우다. 기술자 혼자 망가진 집을 고치려고 하면 한계가 있다.
두 번째로 기술자의 능력(일반효소)이 부족해서이다. 싱크대 기술자는 싱크대만 고칠 수 있다. 창틀과 문짝, 배관까지 모두 고치려면, 만능기술자(복합활성효소)가 필요하다.
세 번째, 집주인이 도움을 주지 않는 경우이다. 카펫을 갈아야 하는데 집주인이 거실에 앉아 TV 를 시청한다거나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 고 있으면 아무리 기술자가 애를 써도 효과적으로 공사를 할 수 없다.
인체정화프로그램의 경우, 복합활성효소라고 하는 만능기술자를 대거 투입하여 효과적으로 몸을 수리하는 방법이다.
이때 우리는 집주인으로서 만능기술자의 작업을 도와야 할 것이다.
인체정화프로그램은 복합활성효소와 인체의 협력하에 몸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서 몸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혈액이 정화되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TIP
인체정화프로그램 어렵지 않아요 ~
1. 효소식만 할 경우
효소식은 인체정화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절식으로 하루 세 번 묽은 죽 형태의 효소식을 겸하게 된다.
물단식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또한 효소식에 들어갈 때는 기존에 먹던 약을 가급적 끊어야 한다.
* 효소식 - 복합활성효소와 발아곡류를 바탕으로 파이토케미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보강한 식사대용식
2. 야채식을 병행할 경우
몸이 쇠약한 경우나 의지가 약한 경우, 노동의 강도가 높은 경우,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야채식을 병행할 수 있다.
독성이 없는 싱싱한 야채를 선택하되 양배추, 당근 등이 적당하며 암 환자의 경우 해독에 좋은 미나리가 도움이 된다.
횟수는 하루 두 번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3. 된장국을 추가할 경우
야채식만으로 견디기 힘들다면 묽게 끓인 된장국에 표고버섯, 양파 등을 소량 넣어 먹을 수 있다.
버섯은 칼로리가 적고 글리코영양소(Glyco nutrition)가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이다.
글리코영양소는 세포 간 인지식별기능, 세포재생, 면역증강 등의 역할을 하는 필수탄수화물이다.
이때도 하루 두 번 이내가 좋다.
* 저혈당에 유의하자.
당뇨나 저혈당증 환자는 효소식을 할때 혈당 조절능력이 없어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초콜릿이나 사탕, 꿀 등을 상비하여 증세가 올 때 대처하여야 한다.
특히 효소식을 하면서 약이나 주사 단위를 줄이거나 끊지 않으면 저혈당증이 나타나므로 개인 상태에 따라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와 상담 필요)
#인체정화 #인체정화프로그램 #효소식 #복합활성효소 #물단식금물
출처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몸이 고친다/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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