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과식
오늘은 만병의 근원인 과식에 대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과하면 넘친다고 했습니다.
음식도 과하면 우리의 장속에서 넘쳐나게 되면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영국 생체과학연구소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소식이 건강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실험 결과, 먹이를 가장 적게 공급한 생쥐의 노화 속도가 가장 더뎠으며 수명도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결핵으로 죽는 사람이 흔했다. 결핵은 영양 부족이 원인이 되어 걸리는 전염성 질병이다. 과거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영양실조에 걸리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잘 먹는 것이 복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지금 우리는 너무 잘 먹고 있다. 오히려 가난할수록 패스트푸드 같은 정크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기 때문에 비만에 걸리는 경향이 있다.
일찍이 우리나라 역사상 지금처럼 먹을 것이 풍부하던 때가 없었다.
그럼에도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관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다. 자녀를 둔 엄마들은 아이가 밥 잘 먹고 튼튼한 것을 최고로 친다.
행여 아이가 식사를 거를까 숟가락을 들고 따라다니기도 한다. 사자는 배가 부르면 눈앞에서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다녀도 무관심하다.
하지만 인간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목구멍까지 음식을 밀어 넣는다. 대부분 뷔페에 가면 으레 배를 그득히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집에 있는 냉장고에서는 음식이 썩어나는데도 말이다. 바로 이러한 인간의 탐욕이 당뇨, 고혈압, 암,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이런 질환이 단박에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체의 대사기능은 호흡, 소화계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는데 가장 먼저 꿰는 건강의 단추가 바로 식사다.
우리가 과식을 할 경우, 위장은 급격한 부담을 안게 된다. 장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효소를 과하게 소비하게 되는데 자기가 가진 것으로는 모자라 대사활동을 위해 준비해 놓은 효소까지 빼앗아 사용하게 된다.
그 결과 장은 장대로 부담을 안게 되며, 대사활동에 써야 할 일꾼을 빼앗긴 대사계도 큰 혼란에 빠지는 것이다. 대사계가 일을 못한다는 것은 핏속의 노폐물 양이 늘어난다는 말과 같다.
피가 더러워지면 인간은 죽기 때문에 우리 몸은 죽음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정상적인 방식이 아닌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응급책을 쓰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빠져나가선 안 되는 것까지 같이 빠져나가는데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당이다.
당뇨는 병이라기보다 우리 몸이 죽음으로부터 스스로를 구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제 살을 깎아 자기 생명을 건지려는 행위인 것이다.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십중팔구 장의 상태도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변비, 설사 증상을 함께 앓고 있거나 장 속에 폴립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어느 한 쪽이 안 좋으면 다른 쪽에서 방어에 들어가, 같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이 기나긴 사슬의 첫 번 째 고리가 너무 많이 먹는 것, 바로 과식이다.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과식을 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설사를 하게 된다.
이는 우리 몸이 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음식을 빨리 배출하려는 현상이다. 이때 설사를 병으로 생각하고 지사제를 먹는다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또다시 효소가 소비될 수밖에 없다.
약은 독이기 때문에 웬만한 양의 효소로는 막을 수 없다. 약을 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효소를 소모하게 되면 몸은 더욱 나빠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과식은 대장을 혹사시키고 효소낭비를 부르지만 소식은 장의 정상화작용을 돕는다. 적게 먹는 습관은 인체로 하여금 에너지를 아끼는 방식으로 나아카게 한다.
우리 몸이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처럼 변하는 것이다. 약간의 칼로리만으로도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면 과식하는 버릇도 사라질 것이다.
먹는 것(食)이 곧 내(身)가 된다. 자연이 제공한 음식을 소화 가능한 만큼만 먹어 몸을 혹사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TIP
아침을 걸러도 괜찮을까?
예로부터 아침을 든든히 먹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우리들 선조님 때부터 내려오는 풍습이었다.
해가 뜨면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잠드는 삶을 살아가던 당시로서는 아침을 챙기는 것이 인체 바이오리듬 상 이치에 맞는 습관이었음이 당연하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밤늦게까지 바깥활동을 하기가 일쑤이다. 외식은 물론 과음할 기회도 많아졌고 육체노동의 강도도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아침식사에 관한 질문에 답하자면 반드시 해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한 저녁식사나 야식으로 위장을 비롯하여 간장, 신장 등에 부담을 주었을 경우에는 다음날 아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경우 아침식사를 약소하게 하거나 거르는 것이 대사기능을 향상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당뇨나 저혈당증 환자의 경우는 예외이다.
아무튼 인스턴트 식품이나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장내 미생물 중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와
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디데일리) 와 씨컨트롤을 항상 복용해서 유익균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
더욱 좋은 방법은 발효수를 조제하여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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